▶ 인도 현지 학교 지원 위해 3,500만원 들여 교실 증축 및 교보재 지원 사업 전개
▶ 현지 맞춤형 사회공헌활동 지속…글로벌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 다할 것
현대중공업그룹의 건설기계 부문 지주사인 현대제뉴인 소속 현대건설기계가 꿈나무들을 지원하기 위한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
현대건설기계는 최근 7개월간 진행해 온 인도 중서부 마하라슈트라(Maharashtra)주 푸네(Pune)시 칼룸브레(Khalumbre)에 위치한 ‘질라 파리샤드(Zilla Parishad) 초등학교’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일련의 지원 활동들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현대건설기계는 올해 2월, 인도 현지 공장 인근의 한 초등학교가 학급 수 부족으로 수업 진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2,200,000루피(한화 약 3,5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학교 교실을 증축하고 교보재를 지원하는 활동을 전개했다.
총 7개에 불과하던 학급 수는 3개 반이 추가돼 10개의 학급을 운영할 수 있게 되었으며, 학생 수 역시 80명의 인원을 추가 수용할 수 있게 됐다.
최근 진행된 기념식에는 현대건설기계 박진석 인도법인장을 비롯해 바이라지(Bairagi) ‘질라 파리샤드 초등학교’ 교장과 소날 보트레(Sonal Botre) 현지 행정기관장 등이 참석했으며, 이들은 행사 후 학교 현장 곳곳을 둘러보며 업그레이된 교육환경을 확인했다.
현대건설기계 박진석 전무는 “인도의 어린 꿈나무들이 개선된 교육환경에서 양질의 교육을 받게 돼 보람을 느낀다”면서 “향후에도 현대건설기계는 글로벌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현지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건설기계는 지난 2007년 인도 푸네시에 법인과 생산공장을 설립해 현지 시장에 진출한 바 있으며, 연간 6,000대의 건설장비 생산능력을 바탕으로 굴착기와 지게차 판매를 확대하며 아프리카와 중동, 동남아 시장 선점을 위한 교두보로 활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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