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기계, 2022년 협력회사 신년회 실시

-생산, 구매, 품질 분야 신년 사업계획 공유… 파트너십 및 협력사 경쟁력 강조

-2021년 원가절감/ 품질개선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진행

 

현대건설기계가 지난 10일(목) 울산 인재개발원에서 현대건설기계 협력회사 협의회(이하 현건회) 회원사들과 신년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회사의 신년 사업계획을 공유하고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협력회사와 결의를 다지는 취지에서 실시했다.

 

행사에는 현대건설기계 대표이사 최철곤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현건회 회원사 관계자 일부가 참석했으며, 코로나 상황을 고려해 화상으로도 동시 진행됐다.

 

지난 10일(목) 울산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현대건설기계 협력회사 협의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신년회에 참가한 최사장은 “협력회사의 경쟁력이 곧 현대건설기계의 경쟁력이라고 생각한다”며” 올해 수요 증가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적기 납품하여 수주를 확대해 나가자”고 말했다.

 

현건회장 한울H&P 김도완 사장은 “현대건설기계의 상호보완적 파트너로서 자체적 수준 향상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회사는 근원적인 제품 경쟁력 확보를 위한 협력회사 육성 계획을 제시했다. 먼저, 2025년 통합관리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품질, 공정, 납기 개선을 위한 협력회사 운영 방안을 단계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을 발표했다. 그 과정에서 협력회사 지원을 위해 동반성장 펀드를 확대하고 성과공유제를 지속 실시하며 통합 협력회사 종합 평가 제도를 도입할 예정이다. 또한, ESG경영 및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협력회사와 지속적으로 협력할 계획도 밝혔다.

 

최철곤 사장이 원가절감/품질개선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자를 대상으로 직접 상장을 수여하고 있다.

 

이어 작년 실시한 원가절감/품질개선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했다. 원가절감 부문에서는 축압기 국산화 과제를 수행한 구영테크가, 품질개선 부문에서는 유압호스 원단 누유검사를 통한 품질 예방을 수행한 한울H&P가 각각 최우수상 및 상금 500만원을 수상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