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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현 대표, 기술직 직원 56명과 ‘소통의 장’ 마련

HD현대사이트솔루션 블로그 2022. 4. 18. 10:38

▶ 대표 취임 후 첫 CEO 간담회 실시

▶ 회사 경영현황 및 사업전망 공유… 질의응답 통해 궁금점도 해소

▶ “올해 영업 목표, 북미/유럽 시장 선전, 신흥시장 호조세 지속으로 달성 가능할 것”

 

현대두산인프라코어 오승현 대표가 직원들과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오 대표는 14(), 인천 본사 GRC 컨퍼런스룸에서 기술직 직원 56명과 대표 취임 후 첫 오프라인 간담회를 갖고, 회사의 현황과 미래 비전에 대해 설명하고,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현대두산인프라코어 오승현 대표가 기술직 대상 간담회에서 질문에 답변하는 모습.

 

이날 간담회는 CEO가 직원들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경영환경을 설명함으로써 상호 공감대를 형성하고 상대적으로 한데 모이기 힘든 기술직 직원들의 사기 진작 차원에서 마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오 대표는 경영현황 브리핑을 통해, “중국 시장이 예상보다 급격히 냉각되고, 부품 수급 및 물류 이슈에 따른 생산 문제까지 불거지며 부정적인 전망이 증가한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오랜 시간 공들인 유럽과 북미시장에서 성과가 나오고 있고 신흥시장도 선전하는 만큼, 구성원들이 조금만 힘을 더 모으면 올해 목표를 충분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실적 달성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서는 급변하는 산업환경  회사의 성장 전략에 대한 질문들이 주를 이뤘다. 특히, 전동화에 따른 내연기관 사업의 지속 여부에 대한 질문이 이어지자,  대표는 친환경 건설장비 시장이 각광받으면서 내연기관의 입지가 다소 줄어 둔 것은 사실”이라면서“하지만 여전히 중대형 건설장비 시장에서는 내연기관이 필요하며회사에서도 시장변화에 맞춰 다양한 친환경 엔진을 개발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답했다.

 

현대두산인프라코어 오승현 대표와 현대두산인프라코어 기술직 직원들의 모습

 

한편, 지난 3월 주주총회를 통해 공동 대표이사로 취임한 오승현 대표는 직원들과의 활발한 소통을 위해 반기마다 CEO 간담회를 실시할 계획이며, 오는 9월 하반기 간담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