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개월간 진행된 사내 학습동아리 CELL 8기 종료
- 직원이 공부하고픈 주제 선택, 코딩, 메타버스, 중국어 학습, 독서토론 등 다양하게 진행 돼
건설기계 3사 직원들이 자유롭게 주제를 선택해 같이 공부할 수 있는 학습동아리 CELL(Community of Employee-Led Learning) 8기가 최근 종료됐다. 이번 8기는 작년 11월부터 약 4개월간 진행됐으며, 현대제뉴인 및 현대두산인프라코어 직원 201명이 참여, 다양한 주제의 30개 CELL이 운영됐다.
CELL은 건설기계부문에서 시행 중인 인재 육성 제도로, 활동비와 강사비를 지원 받을 수 있는 학습동아리다. 특히 같이 공부하고 싶은 구성원과 활동 내용을 CELL원이 자율적으로 정할 수 있으며, 활동 영역도 업무, 자격, 어학, 특허 등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다. 이번 8기 CELL은 코딩, 메타버스, 중국어 학습, 독서토론 등의 활동이 진행됐다.
이번 8기 활동에서는 코딩과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CELL이 각각 최우수, 우수 CELL로 선정됐다. 최우수팀으로는 게임엔진 Unity를 이용해 시뮬레이션 모델을 생성, 굴착기와 드론 자율화 강화 학습을 한 ‘Unity로 C# 코딩과 강화학습 시작하기’팀이 뽑혔다. 우수팀에는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서 월드맵 ‘마이 굴삭월드(대형굴착기 랜드마크 건물)’와 브랜드 슬로건을 더한 작업아이템을 제작한 ‘Meta XMZ’ 팀이 선정됐다.
‘Unity로 C# 코딩과 강화학습 시작하기’팀은 실물 장비나 환경에서 무인화 기술을 개발했을 때, 발생하는 안전문제와 시나리오 제약을 해결하고자 CELL을 결성했다. 이 팀은 굴착기 면허 시험과 유사하게 시간 내에 장애물을 피해 굴착 작업을 완성하는 것과 드론이 건물에 부딪히지 않고 목표 지점 3곳에 가장 빠르게 배송하는 것을 목표로 강화 학습을 했다. 특히 이 팀은 4기부터 꾸준히 CELL 활동을 지속하며, 지난 7기때 실패한 주제로 재도전해 성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CELL에 참여한 현대두산인프라코어 이제필 책임연구원은 "CELL활동을 통해 평소 관심 갖던 주제로 필요한 역량을 개발, 다양한 시도를 해볼 수 있어서 멤버들 모두가 적극적으로 참여했다"며 "다음 CELL에도 업무 역량 강화에 도움되는 주제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9기 신규 CELL 모집은 5월 중순에 진행될 예정이며, 기존 CELL 활동을 4월부터 이어서 진행하고 싶은 경우에는 담당자 (현대제뉴인 인재개발팀 이주현 책임매니저, joohyun.lee@hyundai-di.com)에게 메일로 사전 신청 가능하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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