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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여서 행복합니다”…3년만에 재개된 드림스쿨 여름캠프

HD현대사이트솔루션 블로그 2022. 8. 12. 13:24

- 현대두산인프라코어 대표 사회공헌 활동 드림스쿨 ‘2022 드림캠프’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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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인천, 군산, 공주 등 각 지역에서 드림스쿨 멘티/멘토 110여명 참가

 

현대두산인프라코어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드림스쿨’이 서울, 인천, 군산지역의 각 복지관에서 지난 7 28()부터 30()까지 3일간 중학생 멘티를 대상으로 캠프를 열었다. 이어 이달 6()에는 공주 한국문화연수원에서 고등학생 멘티를 대상으로 1Day 캠프를 진행했다.

 

여름캠프는 평소 시간관계상 짧게 교류할 수 밖에 없는 드림스쿨의 멘토와 멘티가 오랜 시간을 함께 보내며 친밀감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취지로 실시돼 왔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올해 3년만에 재개됐다.

 

현대제뉴인 커뮤니케이션담당 배균호 상무는 개회사를 통해 “코로나로 인해 중단된 캠프가 3년만에 다시 실시되어 기쁘다”며 “멘토와 멘티가 함께 시간을 보내며 의미있고 뜻깊은 기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드림스쿨 멘토와 멘티가 캠프 프로그램에서 활동하고 있는 모습.

 

“꿈과 공동체”란 주제로 실시된 중학생 캠프에는 각 지역의 복지관에 멘토와 멘티 총 70여명이 참가했다. 첫 대면 만남으로 인한 어색한 분위기는 아이스브레이킹 시간과 팀빌딩 프로그램을 통해 금세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바꼈다. 전문 멘토 강연자로 나선 유튜버 허우령 씨는 갑자기 찾아온 시각장애라는 시련을 극복하고 꿈을 이뤄나가는 이야기를 전달하며 멘티들의 꿈을 응원했다.

 

드림스쿨 멘토와 멘티가 캠프 프로그램에서 활동하고 있는 모습.

 

“회복과 소통”이란 주제로 실시된 고등학생 캠프는 멘토와 멘티 총 40여명이 참가했다. 마찬가지로 아이스브레이킹 시간을 통해 서로간의 어색함을 없애고, 오후에는 도자기 만들기 체험과 회복적 신뢰서클 프로그램 활동을 통해 코로나19와 학업으로 지친 마음을 힐링하고 재충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드림스쿨의 8기 멘토로 참여한 신경진 선임매니저는 “줌(화상회의 플랫폼)을 통해서만 만나던 멘티를 직접 보니 한층 더 가까워진 느낌”이라며 “멘티들에게 작지만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주고 싶다” 고 말했다.

 

드림스쿨 6기 멤버 조수현 멘티는 “’나’에 대해 더 알아가고 멤버들과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이번 캠프를 통해 ‘나’라는 존재를 인정받는 느낌이라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드림스쿨은 현대두산인프라코어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과 함께 청소년의 꿈 찾기를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해 10주년을 맞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