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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은 떠나지만 마음은 회사와 늘 함께 할 것”

HD현대사이트솔루션 블로그 2022. 12. 23. 16:31

- 현대두산인프라코어, 정년퇴임 축하 행사 개최
- 정년퇴직자 51명과 배우자, 후배 직원들과 임원까지 총 135명 참석 
- 30년이상 회사의 성장에 크게 이바지한 헌신과 노고에 감사 표해


“당신의 열정이 오늘의 현대두산인프라코어를 만들었습니다. 당신이 자랑스럽습니다”

12월 22일 인천시 중구 하버파크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현대두산인프라코어의 베테랑 51명을 위한 특별한 행사가 개최됐다. 최소 30년에서 35년 이상 열과 성을 다해 회사를 이끌어 온 주인공들을 위한 행사다. 영예로운 정년퇴임 행사에는 그동안 가정에서 내조를 해온 배우자들도 함께 했다.

조영철 사장, 오승현 대표를 비롯한 임원들과 후배 직원들도 대거 참석해 정년퇴직자와 배우자들의 헌신과 노고에 대한 감사를 표했다. 오랜 세월 동고동락하며 의지해온 선배들을 떠나보내는 아쉬움을 뒤로하고 새로운 미래를 향한 응원과 격려를 보냈다. 
 

△ 12월 22일 인천 중구 하버파크 호텔에서 현대두산인프라코어 정년퇴직자 51명의 축하 행사가 개최됐다.

행사에 참석한 조영철 사장은 “국내 1등의 건설기계 회사, 2025년 글로벌 Top5를 꿈꾸는 회사가 될 수 있도록 헌신해주신 여러분들과 배우자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하며, “앞으로 새롭게 펼쳐질 인생 2막 또한 꽃길이길 진심으로 응원하겠다”고 격려했다. 

△ 12월 22일 인천 중구 하버파크 호텔에서 개최된 현대두산인프라코어 정년퇴임 축하 행사에서 조영철 사장이 격려사를 하고 있다.

유준모 전사대표 노조위원장은 “어려웠던 세월을 가정과 회사의 미래를 위해 노력해오신 선배님들은 회사뿐 아니라 동료와 후배들에게도 큰 축복이었다”며, “오늘 현역에서 은퇴하시지만 열정과 이상, 희망을 잃지 마시고 생각과 마음을 늘 청춘처럼 가지며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바란다”고 축사를 전했다. 

후배로 참석한 엔진사업본부 G2조립생산팀 허명화 기장 또한 “혈기왕성한 20대 초반에 입사해 30~40년에 가까운 세월 동안 바친 모든 열정에 큰 박수를 보내며, 건강하게 정년퇴임하시게 된 것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 날 정년퇴직자 대표로 고별사를 하게 된 건설기계사업본부 인천조립생산팀 신승우 기술부장은 “30년 넘게 정든 회사에서 영예스런 정년퇴임으로 회사생활을 마감하는 이 순간 만감이 교차한다”고 말하며, “몸은 떠나지만 마음은 회사와 늘 함께할 것이며, 현대두산인프라코어가 2025년 글로벌 Top5로 우뚝서기까지 무궁한 발전이 계속되기를 진심으로 응원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후 공로패 수여식과 기념촬영이 진행됐으며, 점심식사를 마치고 환송을 끝으로 행사가 마무리됐다.

△ 12월 22일 인천 중구 하버파크 호텔에서 개최된 현대두산인프라코어 정년퇴임 축하 행사에서 유준모 전사대표 노조위원장(왼쪽 사진)이 축사를, 신승우 기술부장(오른쪽 사진)이 고별사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