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대형 장비 고객 교류회, 125톤 굴착기 인도식, 서비스 거점 설립 MOU 등 참석
- 최철곤 사장 “초대형 굴착기 판매 고무적, 어려운 중국 시장 함께 극복하자”
HD현대건설기계가 지난 9월 23일부터 25일까지 중국 사업 강화를 위해 초대형 장비 고객 교류회와 125톤 굴착기 16대 인도식, 서비스 거점 센터 설립 MOU 체결식, 중국 주요 대리상 사장 간담회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했다.
1일차인 9월 23일에는 대규모 광산 고객들을 초청해 초대형 장비 교류회를 개최했다. 교류회는 125톤 굴착기 R1250-9의 뛰어난 성능에 더해 초대형 고객을 위한 부품 및 서비스 지원 계획에 대한 소개, 고객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한 질의 응답 시간으로 구성됐다. 이후 주요 고객과 전략 파트너 협약을 체결하는 등 현장 수주 활동도 이어졌다.
최철곤 사장은 “진입 장벽이 매우 높은 중국 초대형 건설기계 시장에서 125톤 굴착기를 판매를 성사시킨 것은 HD현대건설기계의 R&D, 제조, 서비스까지 총체적인 역량을 입증한 것”이라며, “우리 제품을 선택한 고객의 신뢰를 더욱 높일 수 있도록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다음날인 9월 24일에는 중국 경영진과 함께 R1250-9 16대 인도식에 참석하기 위해 신장 광산 현장으로 이동했다. 최철곤 사장은 장비를 구입한 고객에 감사를 표하고, 진솔한 대화를 나누며 HD현대건설기계 제품을 선택한 것에 대해 실망시키지 않겠다고 말했다.
같은 날 HD현대건설기계 중국법인과 신장 대리상간 광산 지역 서비스 거점 및 PDC 건설에 대한 MOU 체결도 진행됐다. 신장 광산 인근에 2,200m2 면적의 서비스 거점을 설립해 반경 200km 내 장비를 지원하는 내용으로, 서비스 거점에서 용접 및 가공, 장비 입고 수리, 부품 창고 운영 및 수리를 비롯해 20여 명의 부품 및 서비스 담당자들이 현장에 상주할 수 있는 주거 시설까지 운영 예정이다.
마지막 날에는 우루무치에서 3분기 DAC(Dealer Advisory Committee) 행사에 참석해 중국의 주요 대리상 사장들과 2025년 중국 시장 상황에 대해 소통하고 발전 전략을 함께 논의했다. 최사장은 “어려운 중국 시장에서 머리를 맞대 함께 극복하고 미래를 위해 준비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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