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년 11톤급 불도저 DD100 출시 이어 올해 15톤급 DD130 신규 출시
- 수입산 점령하던 국내 불도저 시장…18개월 만에 점유율 50% 상회
HD현대인프라코어가 9월 24일 디벨론 불도저 DD130 1호기를 판매했다. HD현대인프라코어는 작년에 디벨론 11톤급 불도저 DD100을 출시한 데 이어 올해 15톤급 불도저 DD130을 추가로 출시했다.
디벨론 불도저는 출시 18개월 만에 국내 점유율 50%를 상회하며 그동안 수입산이 점령해 온 불도저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수입 불도저 사용 고객들이 부품 수급 문제와 미흡한 서비스 대응 등 어려움을 겪고 있던 상황에서, 디벨론은 신속한 서비스, 원활한 부품 공급, AVM(Around View Monitor), 그레이딩 어시스턴트 등 편의 사양을 강점으로 내세워 한국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며 성공적으로 한국 불도저 시장에 안착했다.
이번 DD130 국내 1호기 고객인 영진중기 김용식 대표는 DD100을 출시한 때에도 1호기를 구입한 바 있다. 김용식 대표가 주저없이 DD130 1호기를 구입한 이유는 HD현대인프라코어가 DD100 출시 이후 고객 특화 서비스 프로그램인 디벨론 케어를 통해 신속하고 정확하게 고객 의견을 수집하고 적극적으로 반영했기 때문이다.
김대표는 “이전에 주로 타 회사 제품을 사용했는데 DD100 구매 후 디벨론 제품의 성능, 서비스 대응력에 만족해 DD130까지 구입했다”며, “DD100을 사용하면서 HD현대인프라코어에 전달한 의견이 모두 DD130에 반영돼 무척 기대된다”고 말했다.
DD130 불도저 출시 이후 HD현대인프라코어는 온·오프라인 채널을 망라한 마케팅 활동을 적극 추진했다. 불도저 핵심 고객 8명을 초대해 신기종 출시 행사를 개최하고, 디벨론 한국영업 유튜브 채널 중 하나인 ‘굴로도사TV’의 온라인 라이브 방송을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자에게 신기종 출시 소식을 홍보했다.
문재영 부사장(건설기계사업본부)은 “장기간 수입 장비를 사용하며 불편함을 느꼈을 고객들을 생각하면 안타깝다”며, “국내 불도저 판매 확대를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정오철 수석(한국사업)은 “고객의 니즈를 정확히 파악하고 신속하게 반영해 경쟁력 있는 제품과 차별화된 서비스로 국내 불도저 시장을 확대하겠다”며 한국 불도저 시장에서의 선전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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