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

현대건설기계, CEO와 함께하는 타운홀 미팅 개최

HD현대사이트솔루션 블로그 2022. 11. 16. 12:52

▶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진행, 실적 브리핑 및 질의응답으로 구성

▶ 최철곤 사장, 직원들과 “현장 소통” 강화

 

현대건설기계는 지난 11일(금), 현대중공업그룹 인재개발원에서 CEO 주관 타운홀 미팅을 개최했다. 최철곤 사장은 현장에서 직원들과 직접 소통하기 위해 타운홀 미팅 형식을 택했다.

 

이날 타운홀 미팅은 3분기 경영실적을 설명하는 1차 세션과 질의응답에 답하는 2차 세션으로 구성됐다.  45명의 직원들이 참석했으며, 현장에서 참석하지 못한 직원들은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현대건설기계 타운홀 미팅 현장 사진

 

먼저, 실적과 관련해 최철곤 사장은 “3분기 회사는 매출액 8,748억원, 영업이익 630억원, 영업이익률 7.2%를 달성했으며, 지난해 동기 대비 매출은 17.1%, 영업이익은 70.3% 증가한 ‘어닝 서프라이즈’를 달성했다”고 말했다. 향후 실적에 대해서는 “불확실한 대내외환경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지만, 회사는 이에 대비해 컨티전시 플랜을 항시 세워두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선진 시장 중심의 중대형 장비 수요 증가, 신흥시장에서의 수주 실적을 언급하며, 내년 상반기에도 시장의 기대를 뛰어넘는 실적 달성 의지를 드러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사전에 수집된 설문을 바탕으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사전 취합된 질문은 ▲울산캠퍼스 선진화 ▲GRC사옥 이전 ▲사명 및 CI 변경 배경 ▲조직문화 및 복지로 구성됐다.

 

최 사장은 울산 캠퍼스 선진화 사업은 “토목 및 건축설계가 완료되었으며, 이달 중으로 건축 인허가와 시공사 선정 작업을 완료하고, 다음 달부터는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진행 상황을 설명했다. 주차 타워, 오토바이와 자전거용 주차장 조성 계획도 밝히며, 사내 소식지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진행상황을 알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다음 달 예정인 GRC 신사옥 입주와 관련된 질문도 이어졌다. 입주 일정에 대해 최 사장은 “12월 2일부터 4일까지 입주하며, 11, 12층의 두개 층을 사용하게 된다”고 답했다.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보완, 발전시켜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임직원들이 근무할 수 있도록 입주 전 뿐 아니라 후에도 최선을 다할 것임을 약속했다.

 

사명 및 CI 변경 이유에 대해 “회사의 지향점을 뚜렷하게 표현하는 의미이며, 그룹 50주년을 맞아 그룹 차원에서 새로운 각오와 의지를 다져 새로운 50년을 준비한다는 의미로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신규 사명과 CI는 올해 안으로 최종안이 도출되고, 내년 3월 주주총회 이후부터 공식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라고 답했다.

 

조직문화, 인사제도와 관련된 질문에 최 사장은 “CA(Change Agent)가 건의 사항을 전달할 수 있는 창구가 되길 바란다”며 지금 당장 결과가 나오지 않더라도 실망하거나 포기하지 말아 달라고 말했다. 특히, 선임이하 임금 체계와 관련해 “경영진은 이 사안을 가장 중요한 문제로 인식하고 있으며, 2022년도 단체협상에서도 최우선 과제로 논의해 나갈 것”이라고 말하며, 노동조합에도 건설적인 결단을 해주기를 당부했다.

 

현대건설기계 최철곤 사장이 타운홀 미팅에서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이날 타운홀 미팅에서는 즉석에서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울산공장 생산량 감소에 대한 질문에 “운송비 감축, 울산 공장 선진화 사업 등으로 인한 것”이라고 상세한 답변을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최 사장은 “여러분들의 노력 덕분에 회사가 경쟁력을 갖추고 성장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소통하며 솔선수범하는 CEO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타운홀 미팅 시청 링크 : https://www.youtube.com/watch?v=uNs0MmlrkNc

(듀온 링크에서 복사/붙여넣기 하시면 확인 가능합니다, 타운홀 미팅은 28 26초부터 시작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