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후화 공장 전면 재편, 2025년 생산능력 극대화한 친환경 사업장으로 거듭나
▶ 최철곤 사장, 기공식서 “더 나은 미래 위한 사우들의 안전과 협조 당부”
현대건설기계가 노후화된 울산캠퍼스를 전면 재편하는 선진화 사업을 본격화하며, ‘글로벌 TOP 5’ 기업으로 도약하는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현대건설기계는 지난 19일 울산캠퍼스에서 최철곤 사장을 비롯한 현대중공업 한영석 부회장 및 경영진, 사우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캠퍼스 선진화 사업 기공식 및 안전기원제’를 개최했다.
울산캠퍼스 선진화 사업은 HD현대 건설기계부문 ‘글로벌 Top 5’ 달성을 목표로 2021년부터 추진됐다. 2021년 5월 울산캠퍼스 선진화 사업 구상을 거쳐 9월 제1공장 리모델링을 시작하며 첫 발을 내디뎠다.
현대건설기계는 본 사업을 통해 생산시설을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작업장으로 변화시킴으로써 ESG 경영 가치 실현에 힘을 쏟는다.
시설 확충에 따라 생산 가능 품목도 다각화한다. 기존 굴착기, 유압기능품 품목에 더해 경북 경산, 대구, 군산 등에서 제작하던 HL980급 휠로더와 산업차량까지 직접 생산 가능한 체제를 갖춘다.
물류 흐름 개선과 생산효율 및 공급능력을 극대화함으로써 현재 건설기계 기준 9,600대 생산 규모를 1만 5,400대까지 끌어올려 글로벌 생산기지로 거듭나게 된다.
현대건설기계는 올해 8월 본관 및 복지관을 신축하고, 12월에는 조립공장과 성능입고장을 증축할 계획이다. 본관 및 복지관에는 임직원들을 위한 사무실, 회의실, 식당, 샤워실, 피트니스센터 등이 갖춰지며, 자연 친화적인 산책로와 옥상 정원도 조성된다. 2024년말까지 조립·제작·도장라인 구축 공사 등을 거쳐 2025년 울산캠퍼스 선진화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최철곤 사장은 이날 기공식에서 “차질 없는 공사 진행을 통해 울산캠퍼스 사우들에게 하루 빨리 최적의 근무환경을 제공하겠다”며, “2025년 상반기 완공까지 약 3년이라는 기간 동안 모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과 적극적인 관심, 협조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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