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동료들과 함께 즐기는 금요일 오후 행복”

- 현대건설기계 영업본부 임직원 소통을 위한 ‘Hi-Friday’ 첫 행사 열려

 

 

일상 업무에서 벗어나 동료들과 취미를 함께 하며 친밀감과 공감대를 다질 수 있는 조직문화 활성화 프로그램이 최근 사내에서 진행돼 눈길을 끌고 있다.

현대건설기계 영업본부는 지난 10일 판교 글로벌R&D센터(GRC) 5층 교육장에서 영업본부 임직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Hi-Friday’ 행사를 가졌다.

글로벌교육센터 주관으로 실시되는 ‘Hi-Friday’는 직무 교육 외 취미, 건강, 재테크 등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를 제공하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직원들에게 즐거움과 힐링을 제공하기 위해 매월 셋째 주 금요일 오후 15~17시에 교육이 진행된다. 참여 희망하는 직원들은 신청을 통해 수강할 수 있다.

 

 

‘Hi-Friday’ 첫 행사는 고객과의 접점이 많은 영업본부 업무 특성을 고려해 ‘성공적인 비즈니스와 즐거운 일상’이라는 주제로 와인 입문교육으로 진행됐다. 외부 와인 전문가가 강사로 나서 와인에 대한 필수 기초 지식과 좋은 와인을 고르는 법, 테이블 매너 등에 대해 자세히 소개했다.

참석자들은 회의실 통창으로 가득 들어오는 햇살과 함께 일이 아닌 와인을 주제로 대화하는 상황이 처음에 조금은 낯선 듯 했다. 하지만 이내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그동안 궁금했던 점들을 질문하며 전문가의 열띤 강연에 몰입했다. 와인 시음이 더해지며 분위기는 한층 더 화기애애 해졌다. 모두가 회사에서 와인을 마시는 경험은 처음이라며 웃음 가득한 대화를 나눴다.

해외영업1팀 한다선 사원은 “잠시 회사와 동료라는 생각을 잊었다”며, “일상에서 벗어나 가까운 지인들과 함께 하는 편안한 자리 같아 너무 즐거웠다”고 말했다.

GCM팀 유동재 책임매니저는 “동료들과 함께 일이 아닌 다른 공감대를 함께 하니 한층 더 가까워진 느낌”이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자리가 자주 마련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교육이 끝난 후에는 참가자들의 후기 공유 이벤트가 이어진다. 직원들의 생생한 경험 공유를 통해 다음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을 더할 예정이다.

현대건설기계 영업본부는 직원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활력을 되찾고 동료들과 공감대 형성, 유연하고 밝은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