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건설기계 최철곤 사장, 협력사 해송엔지니어링 방문

- 해송엔지니어링 라디에이터, 오일쿨러, 차지에어쿨러 등 생산
- 최철곤 사장 “인력수급 어려운 환경에 공장 자동화율을 높이는 것 바람직”
 
HD현대건설기계 최철곤 사장이 지난 2월 29일 협력사 ㈜해송엔지니어링 충주 공장을 방문해 애로 사항을 청취하고 상생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해송엔지니어링은 1998년 설립됐으며, 한국 충주, 중국 청도 및 상주에 생산라인을 보유 중이다. 건설기계 및 농기계용 라디에이터, 오일쿨러, 차지에어쿨러등 온도가 상승한 오일을 냉각시키는 장치인 쿨링 모듈(Cooling Module)을 생산해 HD현대 건설기계 3사에 모두 공급하고 있다. 
 
㈜해송엔지니어링 류경환 대표는 “현재 한국 공장에 지속적인 설비 투자를 통해 한국과 중국의 이원화 생산 체제를 구축하여 생산 유연성을 높이고, 공장 자동화 구축으로 품질 및 원가 경쟁력 확보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철곤 사장은 “지금과 같이 지방 소재 중소기업의 인력 수급이 어려운 환경에서는 생산공정의 자동화를 통해 인력 수급의 문제를 해소하고 제품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HD현대건설기계도 설비투자 자금지원과 자동화 기술 교류 등, 협력사와 함께 동반성장 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 HD현대건설기계 최철곤 사장이 2월 29일 협력사 ㈜해송엔지니어링 충주 공장을 방문해 상생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