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체 개발 GMES 시스템 한양정밀, 선진정공에 구축
- 다양한 생산 데이터 통합 관리로 생산 효율 극대화
현대두산인프라코어가 3월 8일 인천 GBC 컨퍼런스룸에서 ‘GMES OEM Rollout Kickoff' 보고회를 갖고, 자체 개발한 글로벌 통합 생산관리 시스템인 GMES(Global Manufacturing Execution System)를 주요 OEM 협력사에 구축 지원하기로 했다.
보고회에는 현대두산인프라코어 글로벌생산부문장 심성우 상무, 구매부문장 김광보 상무, 건설기계 품질담당 임창현 상무, 현대제뉴인 ICT지원부문장 박기완 상무, 한양정밀 신유섭 사장, 황금택 상무, 선진정공 권성우 사장, 임채희 사장, 황성근 이사를 비롯해 관련 부문 팀장들도 참석해 생산 혁신을 향한 결의를 다졌다.
GMES는 생산에 관련된 다양한 정보들, 즉 R&D, 생산계획, 자재, 설비, 검사, 출하에 이르는 데이터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생산 관련 정보를 디지털화한 후 실시간 수집 및 분석해 생산 효율성을 크게 증가시킬 수 있다.
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2017년부터 제조 디지털 전략을 수립하기 시작해 글로벌 사업장 전체 생산 운영을 관리할 수 있는 GMES 시스템을 개발했으며, 2019년 인천공장에 첫 도입 후 2020년 군산공장, 2021년 중국공장까지 빠르게 확대 적용했다.
이번 GMES 확대 적용은 현대두산인프라코어가 2017년부터 쌓아온 디지털 생산 기술과 노하우를 OEM 협력사에 전수함으로써 공급망까지 아우르는 생산 체계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실질적인 동반성장 가치를 실현하는 것으로 그 의미가 크다. 현대제뉴인 ICT지원부문도 시스템 개발 역할로 참여해 프로젝트를 함께 이끌어간다.
글로벌생산부문장 심성우 상무는 “금번 GMES 프로젝트는 우리 회사와 OEM 협력사가 상호 협업을 통해서 생산 운영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모범적인 사례가 될 것”이라며, “이를 위해서 오늘 보고회에서 공유된 내용을 각 사가 충분히 이해하고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챙겨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양정밀 신유섭 사장과 선진정공 권성우 사장 또한 “중소기업에서도 디지털화의 필요성을 체감하고 있지만 생산 현장에 실제 도입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며, “현대두산인프라코어의 수년에 걸친 노하우가 집적된 GMES를 협력사에서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해줘서 정말 든든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오퍼레이션 역량을 향상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OEM 협력사 GMES 시스템은 금년 말 구축 완료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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